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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질분자미친짓이혼 막말 그만'갈등완화형 이혼모델추진
     
     
     
    이혼 소송에서 도를 넘는 막말이 오가면서 당사자들은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되는데요이런 폭력적인 언행을 줄여보자는 움직임이 법원에서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이혼 부부 11만 4천여 쌍 가운데판사와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조정을 선택한 비율은 2%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가정법원이 전국 최초로 '갈등완화형 이혼모델'을 제시했습니다.
     
    공격적인 소장부터 법원에 내려는 관행을 없애기 위해 이혼 소송장을 작성하는 변호사와 법무사또 이혼 당사자들을 대면하는 판사와 조정위원들을 대상으로 '비폭력 대화스쿨'을 열고 상담창구도 개설해 폭력적인 언행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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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대전가정법원서 워크숍비폭력 대화스쿨도 운영키로
     
     
     
    대전가정법원 판사와 직원조정위원변호사법무사 등 70여명은 14일 오후 대전가정법원에서 '갈등완화형 이혼모델 운영을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열고 이혼소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력적인 언행 등을 자제하고 당사자 간 합리적인 대화와 신중하고 올바른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 가운데 하나로 소송대리나 소장 등 작성업무를 담당하는 변호사와 법무사가 이혼 당사자 간 갈등심화현상을 방지합리적인 소송태도를 끌어내는 데 노력하고 감정이 격해진 당사자를 대면하는 가정법원 판사와 직원조정위원 등도 당사자의 고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양을 쌓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전가정법원은 올해 하반기 약 10주에 걸쳐 1주당 2시간씩 변호사와 법무사조정위원직원 등을 대상으로 '비폭력 대화 스쿨'을 개설하고 법원에 직접 오는 당사자들에 대해서도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해 이혼절차에 관한 종합적인 안내도 할 계획이다.
     
    손왕석 대전가정법원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혼소송이 마치 링 위에서 권투를 하듯 법정에서 싸움을 벌인 뒤 법원의 승패 판정을 받는 식으로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당사자들이 서면을 제출하고 법정 변론을 하는 과정변호사와 법무사가 당사자와 상담하고 그들의 분쟁해결을 돕는 과정법원 직원들이 당사자들을 응대하는 과정 등 모든 절차와 과정에서 비폭력 대화가 실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남동희 부장판사는 "공격적인 소장부터 법원에 내려는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비폭력 대화가 이뤄져야만 부부는 비록 헤어지더라도 친권과 양육권면접교섭 등에 관해 자녀의 복리를 우선시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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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S 표준 FM [최정원의 웰빙다이어리]
     
    4월 7일 “대화가 필요해” 방송 스케치
     
    주요 사례: 남편과 고1 딸의 갈등
    캐서린 한 선생님은 남편과 고1딸 중간에서 아내의 중립적인 중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고1 딸을 각자 만나 공감하는 단계를 거칠 것을 제안했습니다.
     
    1단계: 남편과 공감하는 단계
    남편은 딸에게 기여하고 싶지만, 딸이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많이 섭섭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아버지로서 역할을 하고 싶은 걸 딸이 몰라주는 것에 대한 남편의 속상한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어야 합니다. 남편이 딸을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까지, 남편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공감해줘야 합니다. 
     
    2단계: 고 1 딸을 공감하는 단계
    딸을 따로 만나서, “네가 고등학생이니까, 스스로 알아서 하고, 아빠가 널 믿어 줬으면 좋겠지…아빠가 너를 좀더 존중해줬으면 좋겠지” 등과 같이 딸을 공감해주어야 합니다. 딸도 아빠의 마음이 어떨까 하는 마음이 생길 때가지 충분히 공감해 주어야 합니다.
     
    3단계: 셋이 함께 하는 단계
    이렇게 남편과 딸을 각각 공감해주고 난 후, 셋이 만나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줍니다.
     
    Tip: 아내는 남편과 딸의 번역기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남편이나 딸, 한편의 입장을 편드는 대신, 중간에서 서로가 서로의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말을 옮기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남편과 고 1 딸간의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되기는 불가능 하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봅니다. 부모 자식의 관계에 있어 바닥에는 대개 사랑이 깔려 있습니다.
     
    기타 사례: 아내와 자녀의 사이가 안 좋을 때.
    이때는 남편이 아내를 충분히 공감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깊이 감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일하고 있는 동안 애들하고 함께 있으면서 많이 힘들지….” 등과 같이 아내를 공감해줌으로써 아내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내에게 공감과 감사와 인정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외에도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제안해주는 것도 좋은데 예를 들자면 “이번 주말에는 당신이 좋아하는 거 나가서 해…내가 애들 볼께.” 라고 제안해줄 수 있습니다. 엄마들은 아이들과 항상 함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상당하며, 지원이 필요합니다. 아이들과 재미있는 이벤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부부간관계에서는 사랑, 존중, 감사의 세가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표현하고 표시 해야 합니다. 부부 관계든, 부모 자식 관계든 표현이 중요합니다. 같이 살게 됐다고 해서 가족이 아닙니다. 가족도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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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표준 FM [ 최정원의 웰빙다이어리] "대화가 필요해" 에 한국NVC센터 대표 캐서린 한 이 출연하여 비폭력대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일시 : 2013년도 11월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11:30
    - 방송 : CBS 표준 FM 최정원의 웰빙다이어리 "대화가 필요해" (http://www.cbs.co.kr/radio/pgm/main/?pgm=856)
    - 내용 비폭력대화
    - 출연 캐서린 한 선생님(한국비폭력대화센터 대표, CNVC인증지도자)

     

    오디오 Podcast를 청취하기

    https://itunes.apple.com/kr/podcast/id41140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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