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회원조직사업 안양시, "아빠랑 별로 이야기 안하는데 가끔 이렇게 대화하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2025-06-11 15:05:00
  • 222.110.55.78

6월6일 현충일  안양시에서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축제가 열렸어요.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기후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현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도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책임의식을 갖고 의제를 찾아 실천 하는 시와 민간을 연결하는 중간조직입니다.


보통은 환경에 관련된 교육과 운동을 많이 하고 있지만 우리 안에 비폭력적인 의식이 자리잡고 있다면 어떤 운동도 필요없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나를 돌보고, 상대를 돌보고, 우리를 돌보는 마음이 있다면 어떤것도 함부로 하지 않고 서로를 소중히하는 마음으로 대하게 되겠지요. 이런 연결되는 마음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도 지속협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시민들에게 비폭력대화를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되길바라며 부스를 신청했답니다.



부스에서는 비폭력대화로 공감과 서클을 체험하는 활동을 했어요.
참여하는 분들께 미니느낌욕구 카드 활용방법을 알려드리면서 공감체험을 했는데 자연스럽게 공감이 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공감이 어렵지 않다는걸 알게 되었다는 피드백을 주셨어요.


서클체험도 했는데 우리는 보통 조용한 곳에서 서클을 하잖아요. 축체라 사람도 많고 음악 소리 등 주변이 소란한데 서클이 가능할까?신청하는 사람은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긴 했지만 처음 시도해 보는거니 어때요. 그냥 한번 해보는거죠. 


관심있는 사람들이 찾아왔어요.
어린 아이와 함께 한 아빠, 엄마, 중학생 딸과 함께 한 아빠, 연인, 직장동료들, 지인들 다양한 분들이 참여했고 스마일키퍼스 활동 중에서 잘 안듣기와 잘 듣기활동을 한 후 나눠주신 피드백입니다.


 "아빠랑 별로 이야기 안하는데 가끔 이렇게 대화하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남자친구에게 내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들어달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나도 중간에 내 이야기를 하고 싶은걸 참느라 힘들었어요. "
"상대가 온전히 잘 들어주니 관계가 더 가까워지는거 같고 계속 이야기 하고 싶어져요."
 " 우리가 특별한 관계가 된거 같아요."



공감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사실 들어주기만 잘 해도 연결되죠. 누군가와 공감하며 대화 하고 싶을땐 잠시 내 이야기를 내려놓고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것부터 해보면 어떨까요?


박지영 


게시글 공유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