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치유회복사업 「악플세탁소」 찾아가는 공감교육

  • 2025-05-11 10:04:00
  • 222.110.55.78

2025년 4월22일 영문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0명을 만나서 악플세탁소를 소개하고 왔어요.



200명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악플세탁소와 비폭력대화를 잘 전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고 걱정도 되었지만
아이들을 만나는 순간!  와 ~

그 반짝 반짝 빛나는 눈동자를 보면서,   
"안녕?? 얘들아 ~ 나는 악플 세탁소에서 나온 세탁원이야" 라며 소개 하고  

"각자 지금 어떤가요?"라고 묻고, 듣고, 웃고,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약간의 소근거림의 자유를 즐기며
새로운 정보들을 들으며 설레기도하고 진지하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한 시간들로 채웠습니다. 

악플세탁소 활동지를 작성하며  "악플을 하는 친구의 마음을 도무지 알지 못하겠어요.", "그런말 하는 친구들은 아무 생각이 없는 거에요.", "걔는 원래 생각이 없어요" 라고 말하던 친구에게 "그 말을 한 그 친구는 무엇을 원했을까?"라는 질문에 


진지하게 생각해보더니... "관심이 필요했나?" 그러더니 "아~ 용기가 없었나봐요. 내가 먼저 같이 놀자고 해야 겠어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순간 전환되는 그 친구의 눈동자를 보며 200명 중에 한명과 연결되는 순간에 희열을 맛보았습니다. 또 소감을 나눌 때  많은 학생들이 "그 친구들에게도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이 말은 200명의 학생들과 하는 대규모 수업을 진행하면서 저로서는 황홀경을 만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악플로 상처받기 보다는 그 말을 한 친구의 마음을 알아주며 그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이 생기는 학생들을 보며 저의 마음도 넉넉해지고 푸근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악플세탁소가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고 알려지고 그래서 그 악플로 인하여 상처받는 사람들이 위로가 되기를..악플을 쓸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마음도 수용받고 이해 받기를 그래서 치유되기를 ...그런 세상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성영주




※ 한국NVC센터의 악플세탁소는

지난 2023년 ‘바보의 나눔재단’ 지원을 받아 개설되어 현재까지 의뢰된 악플을 세탁하여 악플 뒤의 마음을 볼 수 있도록 무료공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찾아가는「공감교육」을 통해 '악플을 공감으로 듣는 방법'을 무료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 악플세탁소 가기

https://www.365warmword.org


악플세탁소

여기, 나처럼 악플을 받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보실래요?

www.365warmword.org





내곡중학교 | 윤명렬 악플세탁소 공감세탁원
광명볍씨학교 | 이현정 악플세탁소 공감세탁원
성산효마을학교 | 이선이 악플세탁소 공감세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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