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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CNVC 국제공인 트레이너를 축하합니다.

  • 2022-06-08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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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5일 CNVC 인증평가(ASSESSMENT)가 진행되었습니다. 

김보경은 한국에서 8번째 CNVC 국제공인트레이너 (Certified Trainer, CT)가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비폭력대화를 어떻게 만났고, 앞으로 어떤 꿈들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Q : NVC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서른이 넘어 늦게 시작한 유기농업 공부를 하던 중에 만났습니다. 학교에서 새로운 일들을 배우고 익히느라 힘든 와중에 관계의 문제들을 놓치면서 힘들었는데 당시엔 왜 힘든지 몰랐어요. 학교 사람들을 설득하고 싶은 마음에 이런 저런 책을 찾아보았고 마셜 선생님의 비폭력대화를 읽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설득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지 못해서 책대로 따라할 때 한계가 있었고, 캐서린 한 선생님이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하시던 워크숍에 참가한 후, 소그룹 연습에서 공감을 받고 본격적으로 공부하려는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Q :  이번 국제공인 트레이너의 과정은 어땠나요?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제가 국제공인트레이너로 포함되는 한국비폭력대화 공동체가 어떨 것 같은지에 대해서 오신 분들의 말씀을 들었던 순간이 떠올라요. 오래 알고 지내던 동료들의 마음으로 저를 다시 돌아보는 순간이었는데, 아주 충만하고 따뜻한 경험이었어요. 

 

 

Q :  국제공인 트레이너가 된다는 것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국제공인트레이너로서 세계의 평화에 더 많은 관심과 이해를 갖추고 NVC를 나누도록 꾸준히 관심과 소통의 영역을 확장해간다는 점,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현장의 다른 인증지도자 분들의 지원을 받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Q :  앞으로 가장 펼쳐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한국NVC센터와 함께 공감산책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일, 비건 채식인들이 NVC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꾸렸던 일등이 떠오릅니다. 특히 자연과 우리 인간의 관계를 알면 알수록 그 감사함을 삶에서 구현하고자하는 바람이 커집니다. 그 실천으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고, 비건 지향의 삶을 꾸려가면서 이 운동성이 평화와 함께 펼쳐지도록 NVC로 연결하고 연대하는 일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Q :  더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면 들려주시겠어요?


때로 신나고, 때로 겁나는 세상의 이야기들을 내면이라는 거울로 비춰보고 욕구의 에너지에 연결해 살 수 있게 해주는 NVC의 작용을 떠올리며 마셜 로젠버그 선생님과 캐서린 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캐서린 한 선생님을 통해서 삶의 현장에서 매순간 최선을 다해 연결의 의도를 살리는 것이 가능함을 보았고 저에게 용기가 되었습니다. '갈등이 평화롭게 해결되는 세상'이라는 아름다운 비전을 함께하는 센터의 동료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출처: https://giraffeground.tistory.com/1236 [기린마을이야기: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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