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보호관찰소 강의]

7월 5일(금) ‘북부보호관찰소’에 폭력으로 인해 수강명령을 받은 8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비폭력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어색하고, 다소 긴장된 분위기에서 인사를 하며 시작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곁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어렵고, 힘든 이야기들을 들려주실 땐 마치 우리가 선물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의 성찰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 사람 입장에서 중요한 것이 있었다는 것...상대입장도 생각해봐야겠어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었다. 말이 거칠었다. 처음으로 나를 돌아본 것 같다.”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이후, 보호관찰소, 소년원학교, 교도소, 등을 지원하는 팀을 꾸려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nvccenter@krnvc.org(박성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하신 분 : 캐서린한, 김태송, 김윤정, 정지선, 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