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틈에 있어도 왜 혼자인 것만 같을까. 열린 공간에서 말할 자유를 누리고 있으면서도 왜 새장에 갇힌 새처럼 숨이 막힐까. 제대로 된 소통이 없는 불통의 공간에서 느껴지는 현상들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전쟁이 끝난 지 70년이 다 됐지만, 혀 속에 숨은 칼로 이 순간도 많은 이들이 베여 신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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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1단계(김영옥 강사)에 참여한 조현 기자의 기사입니다.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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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giraffeground.tistory.com/819 [기린마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