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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NVC 회원의 날 - 홍성

  • 2018-12-05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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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NVC 회원의 날 - 홍성에서의 이야기

 

 

 

 

“NVC 가족의 날따뜻하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지난 119, 설레는 맘으로 공간 배치를 하고, 진행 순서를 붙이고

가운데에는 싱그러운 아이비 둘레에 따뜻한 불빛을 밝히고 평화를 상징하는 

기린인형들을 옹기종기 모아놓았습니다

이제 하나둘, 가족과 함께, 아이와 함께,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 음식 한 가지씩을 들고 모여듭니다.


홍동에는 비폭력대화 기초 과정을 공부한 후, 일상에서도 자신을 잘 돌보면서 생동감 있는 삶, 자유로운 삶, 마음에서 우러나와 기여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연습모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수가 7, 대략 참여하는 사람이 4~50여 명 됩니다. 2008년 비폭력대화 강좌가 홍동에서 있은 후 

참 많은 사람들이 계속 공부해오고 있지요. 아마도 배우고 나면 머리를 내리치는 무언가가 있고, 공부할수록 나와 더 깊이 연결되는 시간들이 나를 성장으로 이끌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홍동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곳곳에서 공부하고 연습하는 친구들그리고 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공부하고 있다는 연대감도 느끼고 서로에게 축하하고 감사하며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가족의 날을 열었습니다.

한 가지씩 싸온 음식은 수십 가지가 되어 눈으로도 입으로도 참 맛있고 배부른행복함 그 자체였습니다그리고 자리를 정리하여 둥그렇게 모여 잠시 서로를 바라보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수용을 경험해보고

나에게 감사하는 것들을 나누었습니다수용과 감사를 나눔으로써 내 삶이 더 아름다워지고 힘이 났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모두 기린으로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린 목각인형에 색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함께 하는 아이들, 어른들 집중하는 에너지가 대단했습니다. 그리하여 아름답고 다채로운 기린들이 여럿 탄생했지요. 대단원으로 노탤런트쇼가 이어졌습니다. 재주 없이도 그냥 자체로 즐거운 한마당이었습니다. 한 소절씩 부르는 즉석 노래

유를 표현하는 몸짓들, 아이들과 엄마들의 합창과 흥겨운 춤, 단아의 클라리넷 연주....

마을에서 함께 함으로써 희망을 느낍니다

자신을 온전히 돌본다는 것은 타인을 돌볼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아이들은 이런 분위기에서 수용 받고, 공감 받으며 자랄 것이고

그렇게 자란 어른들과 아이들이 살아갈 공동체는 더욱 단단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기를 바래봅니다.

- 장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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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를 몸으로 익혀 일상에서 실현하고자

연습하는 식구들이 모였다.

 

함께하는 친구가 있기에

연습모임을 통해 서로서로

아름다운 신의 형상인 자신의 본성을 발견한다.

 

손끝으로...

가슴으로....

서로가 이어질 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경험한다.

 

*‘신의 형상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공동체를 위해서 살아가는 인간의 능력이다.

*인간의 본질적 특징은 공동체를 구성하는 능력이다.

*공동체성의 회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격성과의 긴밀한 관계이다.

-존 롤즈(John Rawls, 1921-2002)

 

"나는 나의 과거 대상들이며, 나의 자아는 바로 타자가 나타나게 만든 한 과거의 세계에 의해 형성되었을 뿐이다. 타자가 가능 세계라면 나는 과거의 한 세계이다...만약 타자가 없다면 나는 과거의 한 시점에 매몰된 삶을 영위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질 들뢰즈(Gilles Deleuze,1925 ~1995)<의미의 논리> 중에서-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 마태복음 18:20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 창세기 1:26

 

이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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