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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2회 공감산책대회 보고드립니다.

  • 2018-11-30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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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여러분의 후원과 참여로 진행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2회 공감산책대회 보고드립니다.

 

10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제2회 공감산책대회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원님들의 참가와 정성으로 따뜻하고 풍성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해서 예정했던 샛강 생태공원에서 장소를 변경해 선릉 센터를 거점으로

선정릉 공원을 산책했답니다. 진행팀으로서는 샛강의 이모저모가 떠올라 장소변경이 아쉬었지만

산책을 나가셨던 분들은 비가 그친 선정릉 공원 산책도 운치있고 멋졌다고 하시더군요.

 

조금 쌀쌀한 날씨에, 보리차를 끓여 텀블러에 담고 두분씩 산책을 나가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누군가는 처음 보는 이에게 마음 한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누군가는 나이도 이름도 사는 곳도 묻지 않으며 그저 온전히 귀 기울여 듣고!

이야기를 들어주신 16명의 기린 회원님들, 소중한 시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중엔 작은 아이를 큰 아이에게 부탁하고 참여해주신 분,  생일인데 참여해주신 분도 계셨답니다.

작년에 이어 연속 참여해주신 분들도 많았구요.

홍성, 안동 이렇게 멀리서 와주신 기린샘들도 있었답니다.

감산책대회에 이렇게 참여해주신 기린샘들을 떠올리면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가 온전히 들려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세상’이라는 공감산책대회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구나 싶어서 든든하고 뭉클합니다.

 

내년에는 다시 버들강아지 꽃망울 터지는 봄에 산책을 나갈까 합니다.

가끔... 내가 너무 잘 알아서 공감하기 어렵게 다가오시는 분이 있다면 살짝 공감산책대회를 알려주세요.

 

혹은 자기공감을 열심히 하다가 조금 지친 나를 발견하시면 산책을 나와 보세요.

몇 년이 지나, 이야기 들어주실 기린님들 100명과

마음 속 이야기를 들고 찾아주신 우리 이웃 100명이

시냇물 옆에 두고 나란히 걷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지원해주신 한국NVC센터와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노란색 목수건 두르고, 공감산책대회에서 뵐께요.

 

김보경 올림

누군가의  삶의  솔직하고  깊은  이야기에  함께할 수 있어서  뭉클하고  찐한...감동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늑하고  조용한  선릉을  함께  걸으며,

때로는  머무르기도  하며,

참가자 분의 삶의 흐름의 한자락에  같이  머무르는 시간이었네요.

 

나를 온전히 믿고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삶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키고자 고민하시는 모습에서 

우리들이 사는 이 세상이 더  안전하고  따뜻해지리라  믿을 수 있어서 

든든하고 편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따뜻하게 공감하며  살아가는

그 날을 꿈꾸며....

 

하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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