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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지역연습모임 진행자 워크숍, 새로운 출발!

  • 2016-07-15 11:46:00
  • 222.108.147.116

새로운 출발

 

 

 

 

 

 

 

연습모임을 하고 있는데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연습모임이 잘 안 되고 있어요. 좀 도와주시겠어요?”등의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나 또한 연습모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모르고 책으로 1년 정도 연습모임을 하던 중 박기원 선생님께서 nvc1강의가 끝나고 3회기를 연습모임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해 주셨다.

 

그 때의 도움이 긴 세월 우리의 연습모임이 유지 될 수 있었던 힘이라고 여겨진다. 그래서 연습모임을 어떻게 지원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은 나에게 중요한 일이다.

 

 

비폭력 대화 강의를 처음 듣고 나서 대부분 듣는 이야기가 연습모임에 참석하세요.”라는 말이다. 하지만 연습모임에 참여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센터에서 강의를 듣고 지역에서 연습모임에 참여하려 할 때 그 지역에 공개 연습모임이 없을 경우 더 어려움이 있다.

 

 

수원에서는 공공기관에서 비폭력대화 강의를 많이 개설 하는 편이여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연습모임도 많아졌다. 안타깝게도 만들어 졌다가 없어지는 모임도 있다.

 

수원에서 연습모임의 대부분은 강의를 함께 들은 사람들이 비공개 모임으로 연습모임을 만든다. 3년 정도 전부터 연습모임이 만들어지면 5회기 또는 10회기 정도 진행을 도와주는 일이 많아졌다. 어떤 때는 일주일에 3, 4일을 연습모임을 하기도 하였다. 그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알게 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연습모임 진행에 대한 막연함과 쉽게 센터까지 찾아갈 마음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였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서로 연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원하는 강의를 기획해서 들어보기도 하고 서로 협력하며 함께 비폭력대화를 공부하고 또 같은 지역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생각에서 시작 하여 이번에 박기원 선생님을 모시고 연습모임 진행자를 위한 과정을 진행하게 되었다. 24명이 참석하였고 이제 막 연습모임을 시작하려는 사람들과 연습모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어려움과 각자 연습모임에 대한 정보도 주고받으면서 서로 용기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 함께하는 자리가 많아지면서 서로 친밀해지고 지역에서 비폭력대화를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끼리 비전도 나누면서 함께 꿈꿀 수 있는 일들이 생기고 있다는 점이 너무나 신이 난다.

 

이번에는 주변에서 비폭력대화를 경험 했던 하지 않았던 비폭력대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을 한곳에 모으는 SNS상에서 소통의 장을 만들어 앞으로 함께 꿈꾸며 나아가기로 하였다.

 

그리고 더욱 신나는 일은 어려운 환경이기는 하지만 공개 연습모임도 만들어져서 소수의 사람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공개연습모임은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공간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연습모임에서 많은 사람들이 연습모임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로 작은 공간이지만 공개 연습모임의 공간이 만들어 졌다.

 

최근에 중재 1일 과정을 진행했고 10월에 3일 과정이 진행 될 계획이다. 하지만 강의 장 마련에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우리가 농담처럼 하는 소리이지만 전국 곳곳에 비폭력대화 센터를 만들어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과 우리의 배움을 위한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세상을 꿈꿔본다.

 

지금 수원지역에서 겪고 있는 연습모임에 대한 어려움과 기대가 많은 곳에서 비슷하게 경험하고 있을 것이라 본다. 때문에 전국 어디에서나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비폭력대화를 경험하고 연결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삶을 간절히 원해 본다.

 

김순옥

(스마일키퍼스 강사, 선행초등학교 기린마을에서 공감, 중재)

 

 

※ 수원지역 비폭력대화 연습모임 밴드가입 인원이 80여명이고 지금도 꾸준히 가입중 입니다. 문의는 soonhani@naver.com 로 메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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