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칼럼

詩. 신성한 초대

  • 한국NVC센터
  • 2019-01-09 13:37:00
  • 221.167.233.11

새해를 시작하며 나누고 싶은 시입니다

 

- 캐서린

 

 

 

 

 

 

신성한 초대

 

 

 

오세요,

오세요,

당신이 누구이든가.

방황하는 사람인지참배하는 사람인지

떠나기를 좋아하는 사람인지는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는 절망의 카라반 행렬이 아닙니다.

오세요,

당신이 자신의 맹세를 천 번을 어기었다해도,

오세요,

그리고 다시,

오세요,

오세요.

 

루미

 

 

 

 



출처: https://giraffeground.tistory.com/753?category=604637 [기린마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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