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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정법원 비폭력대화스쿨 2기

  • 2016-01-05 14:08:00
  • 222.108.147.116

소풍 같은 나들이를 다녀와서

 

아들! 엄마 오늘 대전 가는 날인데! 일어나야 하는데! 피곤해서 어떻하니?”라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아들을 깨우면 아들은 미소 지으며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 화장실로 가서 평소보다 이른 등교 준비를 시작 하였다.

이런 아들의 응원을 받으며 매주 수요일이면 수원역을 향했다.

 

대전을 향하는 기차를 타고 자리에 앉고 나서야 내 마음은 평온해지고 이제부터는 여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나를 변신 시켜 본다.

기찻길 옆으로 보이는 코스모스는 나를 충분히 설레게 했다.

 

작년 이맘 때 이 길을 다니면서 법조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연미 선생님의 강의에서 경험 했던 기대나 기쁨, 감동을 떠올리며 다시 한 번 더 그 감동을 기대하게 된다.

 

그렇게 도착한 그곳은 놀랍게도 학부모를 포함한 조정 위원들을 대상으로 36명 모집하는데 150여명이 신청을 하여 법원이라는 특성으로 공정함을 위해서 이였을까요? 참관자를 모셔두고 추첨을 하였다고 하였다. 어떤 참가자는 내년에는 추첨 없이 모두가 참여하기를 희망하기도 하였다.

 

이 강의를 듣기 위해 몇 개의 기관을 거처 겨우 등록 할 수 있었다는 분도 계셨고 부부가 함께 오신 분들도 계셨다.

 

학부모들의 공통 주제인 아이들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 되는 동안 시연을 보이기 위해 시작된 공감에서 깊은 공감들이 이루어지면서 아이, 교사, 학부모를 바라보는 의식의 전환을 경험 하는 시간들도 있었다.

 

10회기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NVC의식을 자신의 삶에 적용한 연결의 경험들을 축하하기도 하고, 반대로 삶에 적용이 어려워 좌절하는 분들과 서로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울고 웃으며 함께한 강의는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

 

강의가 끝나고 판사들에게, 학부모들에게, 조정 위원들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는 요청들이 있었다.

 

이러한 요청들을 들으면서 이 세상 구석구석 온 누리에 모든 사람들이 평화로운 소통을 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꿈꿔본다.

 

- 김순옥 -

 

 

 

 

 

 

 

 

 

 

 

 

 


 

 

 

2015년 대전가정법원 비폭력대화스쿨 2가 잘 마쳤습니다. 하나은행(충청지역본부)의 후원과 대전시개발위원회의 지원하였고, 대전가정법원과 공동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법조인뿐만 아니라 조정위원, 지역사회 학부모에게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되었습니다.

- 2015. 9.23. ~ 2015. 12. 9 (10)

- 진행 : 이연미, 김순옥,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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